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데카르트 샤먼 (문단 편집) == 기타 == 침식당한 이후 죽었을 거라 추정되나 세츠나나 훗날의 [[클라우스 그라드]], 초반에 [[아미아 리|ELS에 흡수된 소녀]]의 결말을 생각하면 애매하다. 왜 나온 캐릭터인지 알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다. 캐릭터 간 역할이나 비중 배분 실패의 희생자로 보인다. 이후에 추가로 디렉터즈컷같은 형식으로 런닝타임이 길어진다면 비중이 조금 늘어나지 않을까 기대되었지만 그런 건 없었다. 설령 있었다 해도 도중 퇴장하는 역할이 변하지는 않겠지만. 하지만 이후에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의 대체적인 결론은 [[ELS]]가 쳐들어올 때 왜 오고 있는지에 대한 키워드를 제시하는 인물이자 [[ELS]]를 적으로 간주하여 그들과의 대화에 실패한[* 연방군 일부 세력은 그를 대화를 통한 이해가 가능한 신인류로 보았다기보단 신무기의 파츠로서 이용했다. 연방군내 양심파의 대표격인 커티 마네킨이 그를 보고 적어도 대위(=인간)으로서 대접해주라고 했던 것도 바로 이런 이유. 그로 인해 데카르트는 ELS를 상대로 해서도 그들이 지성을 가지고 있으며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해했으면서도 대화의 상대로 인정하지 않고 그들의 행위를 적대적으로 판단하고 거부하며 괴물이나 적으로서 인식했다. 결국 세츠나와 데카르트의 결정적 차이는 세츠나는 그들의 비명을 듣고 이해하고 대화하려 노력했으나 데카르트는 그들의 절규와 고통을 이해했으면서도 대화를 거부하고 싸움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단적으로 티에리아가 세츠나의 행위를 '''이노베이터로써의 본능'''이라고 규정했을 때 데카르트는 이 본능을 무시하고 '''이 악귀놈들!'''이라고 했다.][* 그리고 상호 이해와 대화를 추구한 세츠나 역시 ELS와의 대화를 실패하게 된다. 하지만 이쪽은 어떻게든 ELS를 이해해보려고 했으나 당시에 탑승기체였던 더블오라이저는 [[퀀텀 시스템]]과 같은 대화를 위한 시스템의 부재.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할 터미널의 부재로 인한 한계성 때문에 ELS가 그들만의 방식으로 대화를 시도했기에 실패한 것이지 대화를 거부해서 실패한 건 아니다. 엄밀하게 말해서 데카르트의 비극은 대화에 실패한 그 자체라기보단 상호이해를 위한 이노베이터로서 변혁했으되 무력을 위한 도구로 취급받고 스스로도 타인에 대한 불신과 증오, 소통의 거부로 인해 타협이나 설득이 불가능해졌고 자신의 에고로 이노베이터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에 있다고 할 것이다.] [[이노베이터]]로 바뀌었다. 또한 아직은 그 수가 적은 이노베이터가 된 인간이 받는 취급과 망가진 모습을 보여준다고 본다. 그는 세츠나의 그림자 같은 존재로서 소통한다고 다 만능이 아니라 어떤 의지로 소통하느냐가 문제임을 보여준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연방의 기조 자체도 어디까지나 데카르트를 이용해 이왕이면 싸우지 않고 ELS를 지구권에서 벗어나게 하자라는 플랜이었고 이를 통해 싸우지 않고 지나갈 수 있었던 길이 있었다, 데카르트가 세츠나보다도 ELS에 접촉에서 그 진의를 알아낼 수 있는 시간도 더 많았는데 무조건적으로 적대한 것도 있어 데카르트가 그 상황에서 싸움을 선택하는 바람에 문제가 되는거지만. 하지만 이는 데카르트의 문제만이라고 볼 순 없다. 데카르트가 작중 내내 저런 부정적이고 피폐한 태도를 보이는 이유는 결국 연방군의 인권침해적인 실험체 취급 때문에 남들을 향한 마음을 닫아버렸기 때문이다. [[커티 마네킹]] 준장이 지적하기 전까진 장교 대우도 제대로 못 받고 24시간 내내 감시당하는 삶을 살고 있었는데 저런 성격이 되어버린 것도 이상한 건 아니다. 결국엔 그도 또다른 피해자에 불과했던 셈이다. 감독 말에 의하면 그와 세츠나는 '''[[안티테제|맞거울(合わせ鏡)인 존재]]'''. 단적으로 세츠나는 극장판 전체에 걸쳐서 자신을 타인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으며, 소설이나 코믹스의 묘사에서는 변해버린 자신에 대한 괴리감에 괴로워하고 있었던 반면, 데카르트는 평범한 인간을 '''열등한 족속'''들이라고 말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가장 큰 차이. 또 ELS에 대한 시각에서도 세츠나와 극단적인 대척점에 있었는데, 데카르트는 ELS를 보자마자 '''악귀놈들'''이라고 지칭했다는 점에서 차이를 알 수 있다. 반면에서 세츠나는 ELS와 접촉하자마자 '''트란잠 버스트로 대화를 시도'''했다는 점에서 충분히 반대되는 캐릭터. 그리고 소설에서 추가된 대사가 좀 깨는데... >"뇌양자파라는 거 말인가? 감각적으로 안다. 하지만 이런 게 있는 덕분에 군 시설에 보내져 24시간 감시. '''자위'''도 못한다." 이 말 한마디 때문에 캐릭터 이미지가 그 쪽으로 박혀가며 별의 별 패러디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http://bbs.ruliweb.com/family/211/board/300075/read/11854528|금딸의 데카르트]] [[http://bbs.ruliweb.com/family/211/board/300075/read/11851564|비극]] 이외에도 데카르트는 만약 조금 더 빨리 이노베이터의 능력이 각성했다면 솔레스탈 빙에 들어가서 세계를 무너트렸을 거라고도 한다. 그리고 연방군을 깔봤지만 싫어한 건 아니었다. 아군 기함이 당해 공격했을 땐 꽤 뒷맛이 씁쓸했다고. 여담으로 캐릭터 첫 공개 당시부터 [[아바 린트]]와 닮았다는 얘기가 꽤 있었다. 데카르트 쪽이 좀 더 미형이긴 하지만... 이후 00의 차기작인 [[기동전사 건담 AGE]]에서도 데카르트와 비슷한 외모를 가진 [[울프 에니아클]]이란 캐릭터가 등장했다. 떡밥도 뿌리고 그만큼 많이 기대되는 캐릭터였지만 실상은 그렇게 큰 비중은 없던 조기 퇴장 캐릭터인 탓에 찝찝하고도 밋밋한 캐릭터였으나, 극장판 코믹스에서는 ELS가 [[고인드립|데카르트로 의태하여]], ELS 가데라자에 탑승하여, 중추로 가는 세츠나를 위협한다. 왜 ELS가 파일럿으로까지 의태했는지는 불문인데 사실 더블오 극장판 코믹스가 본편과는 다른 연출이 많았던 만큼 그 일원으로 봐야할듯하다. 혹은 실제 다른 ELS GN-X IV들에도 파일럿으로 의태한 ELS가 들어있었을지도 모를 일이고. 따지고보면 '''이노베이터로서의 자질은 세츠나를 포함해 작중 그 어느 인물보다도 훨씬 뛰어났다.''' 세츠나의 경우 엑시아에 탑승하고 지속적으로 고순도의 GN입자에 약 4~5년동안 접촉하고, 더블오라이저에 탑승하고서도 상당한 시간이 지나서야 이노베이터로 각성한 반면, 데카르트는 딱 한 번 트란잠 버스트의 GN 입자를 맞았을 뿐인데도 자연스럽게 각성에 성공했으며,[* 당시 트란잠 버스트의 GN입자를 맞은 인물은 세츠나와 데카르트뿐 아니라 솔레스탈 비잉의 멤버들과 이노베이드까지 포함되어 있었다. 그럼에도 데카르트 혼자만 이노베이터로써 각성했다는 점에서 데카르트가 가졌던 자질은 매우 뛰어났다고 볼 수 있다.] ELS와의 첫 접촉 후 그들의 태도에 대해 꽤나 긴가민가한 태도를 보이며 확신을 못 가졌던 세츠나에 비해 데카르트는 딱 잘라서 바로 "절규"라 대답했고 실제로도 ELS가 원했던 것이 생존을 위한 접촉이었던 만큼 같은 이노베이터이지만 능력만 보면 세츠나 이상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